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상속세 납부 분투기

“아… 상속세 납부 기일이 다가오는데, 머리가 복잡하다.” 상속세는 부자에게 매우 힘듭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행보를 보면 세금때문에  대출과 재산처분의 날로 고민이 많을 겁니다.

2020년 10월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로 12조원 규모의 상속세 부과

2021년 4월

  •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5년에 걸친 상속세 분할 납부 시작.

2021년 11월

  • 삼성전자 주식 253만2000주를 담보로 현대차증권으로부터 1000억원 대출

2022년

  • 삼성SDS 지분 매각 시작

2023년

  • 삼성SDS 지분 전량 소진

2024년 1월

  • 삼성전자 240만1223주(0.04%), 삼성물산 120만5718주(0.65%), 삼성SDS 151만1584주(1.95%), 삼성생명 231만5552주(1.16%) 지분 매각
  • 총 5586억원 규모의 현금 확보

2024년 3월 15일

  • 하나은행과 삼성전자 주식 524만7140주(0.09%) 처분을 위한 유가증권처분신탁 계약 체결
  • 약 4140억원 규모의 지분 매각 예정

2024년 4월 8일

  • 삼성전자 지분 524만7140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 진행
  • 매각 규모 4467억원, 주당 매각 예정가 8만3700~8만4500원7

이부진 사장은 이러한 일련의 행보를 통해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왔습니다. 주식 매각과 주식담보대출을 병행하며 상속세 납부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지분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 현재까지 이부진 사장을 포함한 삼성가 세모녀가 매각한 계열사 지분 규모는 약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